티스토리에 처음 쓰는 글이 되겠다.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네이버 블로그에 대강 휘갈겨 써 두었고, 회사 성과급도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난 듯 하니 이제 정말 내 자만심대로 '내가 한번 해볼거야' 라며 박차고 나갈거라면, 진짜 슬슬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막연한 부분은 웹과 관련된 기술 스택이다.

개발을 놓은 지 좀 되었지만, 그럼에도 누가 내 주 언어를 묻는다면 나는 여전히 커리어를 처음 시작했을 때 접했던 C#을 댈 것이다. 그만큼 웹과 동떨어져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그런 만큼 리서치를 통해 개발 언어와 프레임워크 등을 신중하게 택하려고 고민하는 중이다.

주된 포인트는 아래 정도가 될 것이다.

 

 

 

 


  • 범용성 - 평생 백수로 살 수는 없기에, 이 프로젝트가 포트폴리오로 사용될 것을 감안하여 시장에서 선호하는 범용성 높은 기술들로 선정해야 함
  • 개발 용이성 - 내 곳간의 밑천이 다 드러나기 전에 이 프로젝트로 뭔가 이뤄내야 함. 따라서 쉽고 빠른 기술을 선택해야 하므로 개발 용이성 또한 간과할 수 없음

 

 

범용성의 경우는 아래 B.Iog님의 글을 참고하였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항목들은 두 기업 기술 스택의 교집합을 잘 살펴보고 아래 표와 같이 대강 정리해 보았다.

 

네이버/카카오가 사용하는 기술 스택 (by B.Iog)

 

 

Cloud Service AWS
GCP
Language Java
Javascript
Python
Front-end Framework React
Vue
Back-end Framework Spring
SpringBoot
Node.js
Database MySQL
Redis
ElasticSearch

 


 

 

Cloud Service

AWS는 지난 팀에 있었을 당시 사업팀 인프라 담당자로 있으면서 어깨 너머로 배운 경험이, GCP의 경우 프리 티어를 활용해 기본적인 학습을 했던 경험들이 남아 있어 조금은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가능한 수준에서 차근차근 시작해보는 중이다.

 

[혼자 다 해볼거야/Cloud & Architecture] - [AWS] Free Tier EC2 생성
[혼자 다 해볼거야/Cloud & Architecture] - [AWS] SSH로 EC2 접속하기 (w/PuTTY)

 

 

 

Language

웹의 근간이 되는 JavaScript, 신입 교육 이후에는 (거의)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져서 대부분 머릿속에서 날아가 버렸다.

너무 기본적인 내용일 수 있지만, 프레임웤이 아닌 바닐라 JS부터 다시 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마드 코더 사이트의 무료 바닐라 JS 강의를 통해 기본적인 내용을 학습하고 있다.

 

바닐라 JS로 크롬 앱 만들기 - 노마드 코더

 

 

 

 

 

이 외에도 정해야 할 것들, 개발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이기에 빨리 공부하고 빨리 결정해서 움직여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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